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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찔끔 공개 했던 '디즈니 플러스' 결국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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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가히 OTT 전성 시대라고 불리는 시대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최근 호평을 받았던 작품인 '디즈니 플러스'의 '카지노'가 큰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물론 칭찬도 많았겠지만 그에 반해 욕을 먹은 부분이 있었는데 그건 무엇이었을까요? 이 글의 제목을 읽으셨다면 짐작하시겠지만 기존 OTT 회사의 선두주자인 '넷플릭스'와는 큰 차이를 두는 방식의 서비스 였는데요. 그건 바로 시청자들이 애간장 타게 만들었던 공개 방식 이였습니다.

 

 

우선 OTT(Over-The-Top) 회사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을 해드리자면, 영화, TV, 예능,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상 미디어를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에게 스트리밍 하는 서비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이런 서비스가 가장 크게 성장한 이유는 스마트폰의 보급율이 굉장히 활발해지면서 편의성을 강조 하는 사람들에게는 신의 한 수 였던것이죠. 그리고 그런 모든 시장의 틀을 깨버린건 바로 '넷플릭스' 회사 였습니다.

 

넷플릭스는 1997년 창립 된 회사로써 아주 오래된 회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 세계적으로 2억 3,000만 명의 유료 회원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멤버쉽에 따라 최대 4명 까지 동시에 사용을 할 수 있어서 사실상 4억 명 이상의 고객들이 시청하는 서비스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다른 회사와 차별화 된 점 또한, 한 명이 결제 했는데 불구하고 최대 4명 까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공유형 계정이라는 획기적인 시스템이 있었고 기존 한국 방송국에서 매주 2편씩 방영되던 방식과 다르게 넷플릭스에서 직접 제작하는 드라마들은 한 번에 시즌 1개를 내보였었죠. (물론 지금은 장편 드라마의 경우 2번으로 쪼개서 올리고는 있습니다)

 

 

이후 그에 대항하는 OTT 회사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세계적인 대기업(애플, 디즈니, 아마존 등)들도 거침 없는 투자로 후발 주자로 OTT 서비스를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과연 돋보였던건 '디즈니 플러스'라고 볼 수 가 있는데요. 그 이유는 디즈니 플러스는 거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마블(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 등) 회사를 인수 합병 하였고 세계적인 영화 산업의 대형 회사인 21세기 폭스 또한 인수 합병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어마어마한 미디어 저작권을 바탕으로 디즈니 플러스는 넷플릭스에 아주 큰 위기를 초래 할것만 같아 보였지만 사실상 이미 개봉 되었던 영화 였던만큼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는 실망감을 안겨줄 수 밖에 없었고 그에 따른 대책으로 디즈니 플러스도 넷플릭스 처럼 자신들만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출시하게 되었던거죠.

 

 

그러던 중 디즈니 플러스는 한국 자체 드라마를 제작 하게 되면서 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 그 작품이 바로 '드라마 카지노' 입니다. 우선 출연진 부터가 관심을 끌 수 밖에 없는데 주연으로는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가 출연을 하였던거죠.

 

하지만 작품성과 출연진의 연기로 인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지만 디즈니 플러스에 대한 평가는 불평 불만이 쏟아질 수 밖에 없었는데 그 이유는 너무 찔끔 찔끔 공개한 탓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어떤 민족인가요? 빨리 빨리를 가장 좋아하는 성격인데 그것을 간과 한건지 매주 1회씩 공개를 하여서 엄청난 비난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거죠.

 

결국 이런 원성을 사게 된 디즈니 플러스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것인지 경쟁사 넷플릭스 처럼 한 번에 시즌 전체 회차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전환 한다는 전망에 힘을 실어주듯 이번에 공개하는 신작 드라마 '에코'는 모든 회차를 한꺼번에 공개 한다고 밝혔습니다.

 

무한 경쟁 시대에 더 좋은 서비스가 결국 승자가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와 품질로 수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와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램이 드네요. 오늘도 제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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